정읍 정우산업 'PC암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24일 조립식 PC암거를 생산하는 정읍의 (유)정우산업에서 생산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총 18개사에 32개 품목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2439개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및 우수품질 인증제품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은 배수로와 전력선, 통신선, 하수, 우수 등의 지하통로를 미리 제작하는 콘크리트 박스이다.

 

이성남 전북조달청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