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순창지역 기업인들은 "최근 우리 전북에 많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유치되어 전북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나, 순창지역의 경우는 그 추세가 미약하다"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순창지역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김택수 회장은 "그동안 순창지역이 원거리인 관계로 상공회의소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각종 설명회와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기업인들의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정보화지원, 특허지원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순창지역 상공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양승종 순창군의회 의장 등 순창지역 기관단체장과 이화석 순창마을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