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强) 팀' 소속인 김 씨는 지난달 25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드레곤즈'와의 주말리그 경기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운동장에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갔다. 병명은 심장 부정맥.
강웅석 회장(49)은 "동호인들은 누구나 다칠 수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