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철인3종경기대회 내달 10일 열려

제2회 태안 그레이트맨 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간직한 태안에서 지난해 처음 열린 뒤 선수들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다시 열게 된 것.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 등 모두 1천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안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수영(3.8㎞), 사이클(180.2㎞), 마라톤(42.195㎞) 등의 경주를 벌이게 된다.

 

11일 저녁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소개, 태안의 전통문화 공연, 주민과의 화합행사 등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13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본경기를 치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남.여 각각 우승 400만원 등 모두 2천2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각 코스에 투입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