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안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간직한 태안에서 지난해 처음 열린 뒤 선수들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다시 열게 된 것.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 등 모두 1천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안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수영(3.8㎞), 사이클(180.2㎞), 마라톤(42.195㎞) 등의 경주를 벌이게 된다.
11일 저녁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소개, 태안의 전통문화 공연, 주민과의 화합행사 등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13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본경기를 치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남.여 각각 우승 400만원 등 모두 2천2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각 코스에 투입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