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자금 8억 지원

부안군은 영농안정 자금을 상반기에 1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8억원을 추가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농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부안군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생산시설· 농산물 유통·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자금이다.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하고 이자는 7.2%중 농가는 2%만 부담하고 나머지 5.2%는 군에서 지원한다.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9월 1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군은 농가들로부터 지원신청이 완료되면 사업성 검토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 엄정한 대출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가는 이르면 9월 중순경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