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 현포마을 회관 준공식이 26일 강인형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회관 현장에서 있었다.
총 사업비 9천만원(군비 6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이 투입된 현포마을 회관 준공으로 그동안 노후되고 비좁아 회관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124가구 315명의 현포마을 주민들은 오랜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앞으로 현포회관은 마을주민 휴식공간은 물론 경로당 및 주민 공동체로서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돼 마을발전과 주민 화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현포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인 김주곤씨와 박두규씨, 박명근씨 등 3명이 회관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