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7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달라지는 교통외근 경찰관의 근무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교통외근 경찰관은 당번과 비번을 번갈아가며 근무하던 2교대 체제에서 주간·탄력·비번의 3교대로 개선해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시간에 근무 인원을 증원한다.
경찰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집회나 행사, 러시아워 등으로 교통관리가 필요할 경우 교통 공백을 줄임과 동시에 교통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