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교육감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신종플루의 확산을 차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 대상 은 초·중·고 766개 학교와 직속기관 및 학력인정 기관 16곳이며,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6개 지역교육청은 자체 해결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학생들이 학원이나 PC방 등을 통해 2차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단위의 생활지도를 한층 강화하도록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도내 일선 학교에서는 주말에도 4명의 학생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 모 중학교는 오는 9월 6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