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일본 하코다테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택수 회장을 비롯해 20명으로 구성된 전주상의 일본 방문단은 지난 27일 일본 하코다테 상공회의소를 방문, 양국 상의간 현안에 대해 폭 넓은 협의를 하고 앞으로 양국 상의간 업무협조를 통해 이해를 증진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김택수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본상공회의소의 제도와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기회의 땅 전북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하코다테 상의 다가노 회두는 하코다테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더불어 상의내에 조직된 '신간선 개발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명한뒤 "신간선이 유치된다면 하코다테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전북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