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박진태 소장은"국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이럴수록 농업인들의 의식 선진화가 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배면적의 단지화 및 규모화가 경쟁력의 밑거름"이라며 "친환경 농업을 적극 도입,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가 성공의 열쇠"라고 지적했다.
은행연구모임 김정묵 회장도"재배의 집적화에 따른 생산비 효율성이 중국산에 대응하는 방안"이라며"재배기술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계지역의 은행 재배농은 36개 농가로 전체 은행 재배 면적은 37㏊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재배농이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기술교육과 우량종 보급, 친환경 농법 유도 등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