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센터, 복분자酒로 中시장 개척

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단장 이헌상)과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 이재성)가 1일 고창 복분자주 공동브랜드인 '설래야(중국명 仙來仙樂))'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중기센터와 전북대는 복분자 재배 농민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이 술을 개발, 최근 중국상해일전상무유한공사와 50만 달러치의 설래야 복분자주 수출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중기센터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 초에 컨테이너 2개 물량(3만2천병)을 시작으로연말까지 계약량 전량을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또 이 술의 판매를 위해 TV드라마 '대장금'에서 '창이'역을 맡았던최자혜 씨를 모델로 최근 CF 광고를 제작, 오는 11월부터 중국 전역에 방영하고 주요 도시에서 시음회 등을 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기센터는 이와 함께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우선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고 유럽과 미주 등의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원 사업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