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누비라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화물차 운전사 이모(44)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 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15분께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Y모텔 앞 비탈길에서 주차 중이던 레미콘 차량이 앞으로 100m가량 미끄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4.5t 트럭 등 차량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주인 이모(45)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