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첫 방송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KBS의 '전국노래자랑'과 닮은꼴이지만, '전국노래자랑'이 노래 위주인 데 비해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장기자랑의 비중을 절반 정도로 높였다.
프로그램의 MC는 개그맨 김종국이, 심사위원장은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각각 맡았다.
또 생업이 바빠 예심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김종국과 설운도가 직접 기타를 메고 지역 시장이나 비닐하우스 등 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예심'을 진행한다.
첫 방송의 녹화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고, 코요태, 장윤정, 박상철 등 가수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