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 중학생 글쓰기교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전주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혼불글쓰기교실 : 연필로 쓰고 지우개로 지우고'를 진행한다.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열리는 '혼불글쓰기교실'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짓기'가 아니라 '쓰기'를 통해 중학생들의 기초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학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5일 주제는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늘 '책 읽어라'라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6일은 시 쓰기와 시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시간. 12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돌며 시와 소설을 낭송하고 낭독해 보는 '한옥마을에서 시를 읽어요'가 마련된다. 13일에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강사로는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현재 문학콘서트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석정 시인과 최명희문학관 최기우 기획연구실장이 참여한다.

 

선착순 30명 모집. 수강료는 없다. 문의 063) 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