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벌초 70대 숨져

6일 오전 10시50분께 완주군 비봉면 천호마을 뒷산에서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 벌초를 하러 왔던 김모씨(75)가 산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의 아들은 경찰에서 "아버지와 함께 벌초를 하던 중 장비를 구하러 내려간 아버지가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아보니 산길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