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연해주 파르치잔스크시에 있는 고려인문화센터에서 부채춤, 소고춤, 고전무용 등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국무용을 지도할 예정.
오채선 회장은 "러시아에 사는 현지인들이 한국의 춤 뿐만 아니라, 부모 공경과 예절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를 매년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