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착공한 대동마을 회관은 총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214.5㎡ 부지 위에 건축면적 82.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 곳에는 회의실, 경로당, 다용도실 등이 들어서 있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동마을 회관이 준공될 때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했다.
마령 대동마을은 지난 1511년께 김씨가 터를 잡고 정착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본디 '터골'이라 불렀으나 1800년께 '터골'의 터 '대'자와 고을 '동'자를 붙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후 1956년에 정착민 40세대가 정착농원에 입주해 마을을 형성, 1972년에 정착농원과 통합하면서 대동으로 발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