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7일 대강당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박기문 전주우체국장, 스피드 알리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 스피드 알림이 발대식을 가졌다.
스피드 알림이는 우체국 집배원 127명을 경찰협력원으로 활용해 주택가 빈집털이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고요원으로 위촉하는 민관협력 차원의 치안 네트워크다.
하태춘 서장은 "스피드 알림이 활동요원와 경찰이 협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행복지수 100점 만점의 전주시를 건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