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8월에 부안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거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안지역 방문 목적은 여가가 37.9%로 가장 많았고 대전 ·광주지역에서 주로 많이 찾았다.
이들이 부안하면 떠올리는 것은 바다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채석강을 꼽았다.
또 부안의 브랜드 중에는 곰소젓갈이 23%를 차지해 가장 인지도가 높았다.
한편 부안군은 지역브랜드중 상당수가 대외 인지도가 아직도 낮음에 따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자연이 빚은 보물'이라는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활용방안을 강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