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도 무주굿보존회 회원 36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임방울국악제' 농악일반부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태일 회장은 "보존회가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좋은 성과를 거둬 회원들이 앞으로 활동하는데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됐다"며,"농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문화를 살리고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읍·면특색문화육성사업을 통해 전라좌도 무주굿보존회의 농악은 물론, 무풍면의 기절놀이, 안성면 낙화놀이, 부남면 방앗거리놀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