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 김인종 총장은 9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등록금 동결로 인한 수입 감소는 경상비 절감, 발전기금 확충, 새로운 수입원 발굴 등을 통해 극복할 방침이다"면서 "등록금 동결과는 별도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는 중단 없이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등록금 동결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변화에 대한 준비를 충실히 해온 만큼 전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을 확신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