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으로 월곡리 산1-1번지 일대 11ha의 산림에 조성한 월곡산림욕장에는 산책로와 운동기구, 전망대, 계곡쉼터, 꽃무릇 관찰로, 야생화단지 등이 마련됐다.
약 5ha의 대단위 규모에서 피어나는 꽃무릇은 본격적인 가을을 유혹하면서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월곡산림욕장은 100대 명산인 방장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군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라며 산책과 동시에 꽃무릇의 장관에 빠져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선운산 꽃무릇은 9월 중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