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14만원으로 도내 14개 시군의회중 8번째인 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내년도에도 금년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의장은 9일 "아직 내년도 의정활동비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열악한 군재정형편과 경기침체·쌀값하락·농산물판로 애로 등으로 지역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전체 의원들이 의정비를 동결하자는 방향으로 중지를 모으고 있다 "며 "금명간 그런 쪽으로 결론을 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2418만원, 2008년 3481만8000원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