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단양리 금마마을 정명락씨(50) 농가를 비롯한 4곳의 현지 포장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식재 1년차 나무 성장상태와 2·3·5년차 사과의 착과상태를 알아보는 당도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평가결과, 올 해에 출하되는 홍로는 당도가 16%로, 일반 평균 당도보다 1% 정도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에서 150t 정도의 사과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거래 등 전국 각지로 인기리에 팔려나갈 것으로 낙관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품종 출원 후 처음 선보인 신품종을 일부 농가에서 선도적으로 재배하면서 이번 평가에서 결실상태 및 품질검사에 농가들의 관심은 매우 컸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사과재배 면적(150ha) 가운데 조생종은 30%, 중·만생종은 70%로 명절을 겨냥한 품종 안배가 잘 돼 있다"면서 "식재 후 초기 생률이 중요한 만큼 나무를 키우기 위해 과다한 착과는 지양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기센터는 앞으로도 환경농업대학과 사과사랑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기술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전국 최고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