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인대학 한우전문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친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원도 평창군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험장을 찾아 고급육 생산기술과 사양관리,실습교육을 받고,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농장을 둘러보고 농가로부터 농장 경영방법 등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최고 한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시는 그동안 한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익산농업인대학에서 이론과 현장,실습등을 병행하여 추진해 왔다.
익산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은 "앞으로 현장·실습교육을 보다 강화해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