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맹회)가 올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국화(품종명 백마)가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농업기술센터는 10일까지 전주시 용정동 문민수씨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 10만 여 본(싯가 3000만원)을 (주)로즈피아를 통해 일본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국화는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국산 화훼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안맹회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안전영농을 실현할 수 있었고, 국화의 품질을 향상시켜 수출하게 됐다"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