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0일 제 15회 청소년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수고 김창신군(17)을 신(信)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소년의 장은 임실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공적 치하는 물론 애향심 고취를 위해 5개 부문에 걸쳐 해마다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다.
군은 그러나 심사위를 통해 나머지 4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의 경우 뚜렷한 공적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군은 전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판금분야 입상과 학교생활의 모범생으로 알려져 청소년의 장에 선정, 내달 9일 군민의 날에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