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40대 여성 살해 후 자해 시도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우아동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안모씨(51·완주군 삼례읍)가 정모씨(46·여)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씨는 숨지고 안씨는 중태다.

 

경찰은 "짐이 많으니 주차장으로 내려오라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내려왔더니 어머니와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는 정씨 아들(18)의 진술과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