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금융텔러 채용

전북농협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 금융텔러를 채용해 배치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520명의 금융텔러를 채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출신 인재를 채용했으며, 전북의 경우 15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5일간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는 2주간 금융업무, 영업점 현장 OJT 등의 교육 후 28일 각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텔러 채용은 임원 급여 10% 삭감, 팀장급 이상 급여 5% 반납, 임직원의 연차휴가 사용, 전사적인 경비절약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특히 전국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실업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대졸 신규직원 채용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200명 내외로 실시할 예정으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