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로 학교지원사업과 교육조성사업 등을 통한 인재양성을 도모하며 지역발전을 주도하겠다는 무주군의 의지가 교육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무주국제화교육센터를 비롯한 교육발전장학재단의 설립·운영 사업은 학생들의 잠재된 실력을 키우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하는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1,700여명이 무료로 영어학습을 하고 있다.
무주군 인재양성 박승배 담당은 "재정자립도는 열악하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만큼은 전국 최고임을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등을 갖춘 반디랜드 인근에는 청소년수련원도 건립 중이어서 '학습과 여가생활이 모두 만족스러운 무주'라는 평가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