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배우, 가수, 모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현영이 교수로 강단에 선다.
서울예술종합학교는 현영을 2009년 2학기부터 패션모델예술학부와 MC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영은 "방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부터 고려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한 그는 교수와 학생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게 됐다.
그는 현재 MBC '섹션TV연예통신',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MBC 라디오 '현영의 뮤직파티' 등에서 MC와 DJ로 활약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도 출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