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품질 쌀 생산 현장맞춤형 농업특성화

김제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맞춤형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고품질 쌀 생산 부분에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에따라 시는 장화동 전장마을에 72ha의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 59 농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방제, 유통관리 전문가 등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안정적인 저투입 재배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의 호품벼를 생산, 보급해 가고 있다.

 

특히 수확기 전후 포장관리와 가공 유통, 홍보에 주력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비가 차별적으로 지원 된다"면서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품종 단일화,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 주기적인 생산기술교육 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