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장학회 모금운동 돌입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전명권)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한 백운장학회는 2009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홍보와 아울러 장학생 대상자를 지난달 말까지 추천받아 총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백운초 송지혜, 백운중 박윤중, 진안제일고 임예빈·고지은·윤영세, 대학생 박나리·최미순·이정·신자현·이대희 등 수혜 학생은 오는 30일 백운면민의 날 행사시 20만∼100만원 등 총 690만원의 장학증서를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00년 12월 전기권 전 백운면장의 장학금 기탁으로 생겨난 백운장학회는 3년 뒤인 2003년 4월 사단법인 백운장학회를 출범하고 7회째 운영돼 오고 있다.

 

백운면민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장학금 모금운동에 힘입은 (사)백운장학회는 지난 6회 때까지 총 79명의 장학생들에게 모두 38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