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한'나눔.행복.웃음바이러스 효도잔치'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거주 노인들과 자원봉사단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에 효 사상을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전문봉사활동 등이 펼쳐졌다.
특히 전문 자원봉사단원들의 무료 이·미용과 수지침, 발마사지, 건강검진, 건강가꾸기 레크레이션 등의 서비스와 무주주계음우회가 마련한 노래공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마을운동무주군지부와 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무주여성반딧불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무주군 행복 愛-너지 서포터즈'는 참석자들을 위한 중식 및 음료지원, 행사장 정리 등을 도와 원활한 행사 진행에 일조했다.
홍낙표 군수는 "나눔과 행복, 웃음은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에너지"라며 "특히 웃음은 돈 안들이고 건강과 가정, 사회의 행복을 키우는 묘약인 만큼 크게 웃으며 즐겁게 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