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18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외출나간 김씨를 찾아 나섰다가 길가에서 실조해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목격자들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