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뮤직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ㆍ28)이 뮤직드라마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케이윌은 60분 분량으로 제작되는 뮤직드라마 '사랑해 소울'에서 재벌 2세 경영인의 아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작곡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호 역을 맡는다.

 

이 뮤직 드라마에는 '찬란한 유산'으로 인기를 끈 탤런트 한효주와, 이채영도 나온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촬영한 드라마는 이달 중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5분씩 총 12회로 나뉘어 공개된다"며 "60분 풀 스토리는 10월께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그간 연기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이번 촬영을 하면서 욕심이 생겼다"며 "처음이어서 어려웠지만, 한효주 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윌은 10월에 정규 음반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