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H&Y 마켓플레이스 릿지필드점에서 열리는 고창농산품 특판행사로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인 갯벌 풍천장어와 고춧가루, 잡곡, 복분자 술과 캔디, 젤리 등 15개 품목이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판촉행사 기간 동안 고창군 소개를 시작으로 황토배기 배와 풍천장어, 보리밥, 복분자 술 등 다양한 제품의 시식회도 마련된다.
이번 판촉행사는 미 동부 교민에게 고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박현규 군의회 의장과 의원, 조합장, 생산업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고창군 판촉 홍보단이 직접 나선다.
홍보단은 이어 Costco와 whole Food market, 그랜드마트, H마트 등 유통업체를 방문해 고창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수출 상담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직접 해외 현지시장을 확인하고 판촉행사를 통해 수출관련 인프라 기반을 다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해외 판촉행사를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