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덕천리에서 포도원을 하고 있는 강혜원씨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무농약·무퇴비의 유기농업을 고집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로 포도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10여종의 포도를 수확하는 강씨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