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과 함께 17일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조합원과 NH보험 계약자, 노인계층, 다문화가정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산농협 박형기 조합장은 "이번 한방무료진료를 위해차량이동반을 편성, 몸이 불편하신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을 신속하게 이송해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북농협관계자는 "한방무료진료가 NH보험사업의 수익환원 차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해 '01년 시작된 후 이번이 90번째에 해당된다"며, 앞으로도 의료수혜 소외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