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변산반도사무소(소장 김용무)에 따르면 변산반도의 정규 탐방로는 원암~남여치 등 총 10개 노선에 연장이 29㎞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훼손된 탐방로를 조사한 결과 즉시 복구해야 하는 탐방로는 가마소 삼거리 일대로 나타났다.
또 향후 4~7년이내 정비가 필요한 구간도 전체 구간의 약 1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변산반도사무소는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탐방로 각 구간을 3회 이상 점검후 훼손등급이 높은 구간에 대해 주변환경과 조화되도록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