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난 지숙은 영민에게 당신 어머니가 자신에게 어떻게 했는줄 아냐며 산부인과에 억지로 데리고 가서 소리를 지우라고 했었던 사실을 말한다. 당황한 황여사는 지숙의 뺨을 후려치고…. 한편, 신혼여행을 떠난 미미와 남준은 어떻게든 지호와 영희를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게 하겠다며 영희와 지호에게 연락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