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169회 임시회 22일 개회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제169회 임시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1차 본회의가 있을 첫 날에는 진안의료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송정엽 의장은 개회에 앞서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2009년을 잘 마무리하고, 진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몸을 던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32억6800만원이 증가된 2768억69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보다 219억5400만원이 늘어난 2405억40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3억1400만원이 증가한 363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