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 대만 수출

SBS TV 일일극 '두 아내'가 대만에 수출됐다.

 

SBS콘텐츠허브는 '두 아내'가 대만 케이블 방송사 EBC(Eastern Broadcasting Co.Ltd)와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말했다.

 

김지영, 김호진, 손태영 주연의 '두 아내'는 주인공 남자가 이혼 후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재혼한 현재의 아내가 아닌, 전처만을 기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콘텐츠허브는 "대만에서 '아내의 유혹'과 그 주인공인 장서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두 아내'가 '아내의 유혹'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관심을 보였다"며 "'두 아내'는 대만에서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