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현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부안군 대표단은 누에 기능성 제품·음료·과자 등 뽕산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고교생 어학연수·친환경농업과 관광산업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중국 내륙에 위치, 2901㎢ 면적에 인구 40만명인 무릉현은 약 10만필지의 뽕나무 밭을 보유하고 있고 부용강·천생삼교 등 수려한 관광지로 유명하며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서 중경까지 직항로를 개설해 접근성이 좋아졌다.
한편 무릉현은 토지무료제공·세제혜택 등을 약속하며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부안군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