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산수리 산수상황영농조합(대표 유용희)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주가 추석 선물로 유명백화점과 마트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의학고서인 동의보감과 신농경초본에도 실린 상황버섯은 사람의 간과 위의 손상을 치유할 수 있는 불로초로 소개되고 있어 상황버섯주가 최근 약용주로 인식되고 있는 것.
상황버섯주는 산수마을 주민 5명이 조합을 설립, 상황버섯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고 이를 상황버섯주로 가공해 전국 25개소의 판매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최근 선물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은'명품 특1호'로서 375㎖ 상황버섯주 2개와 함께 예쁜 자기병에 담긴'산수뽕'이 3만원대에 판매된다.
또 '명품 특 2호'는 산황버섯주 1개와 뽕나무상황버섯주, 산수뽕 및 남자25시 등 각각의 맛이 다른 제품 5개가 포장된 가운데 역시 3만원대에 출시된다.
하지만 산수상황이 가장 자랑하는 제품은 순수 원액에 가까운 알콜도수 40%인 750㎖의'마우터'로서 1병에 40만원대의 고가로 유명백화점에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8만원대 저가 제품으로 28%급인 마우터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13%급'낭랑18세'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산수뽕주와 남자25시 등 저가용 선물세트는 대량으로 주문이 가능해 기업체나 단체 등지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락처는 전주직판장의 경우 063-223-5757이고 임실공장 현지는 063-642-5213이나 011-9088-4181로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