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봉중근이 대장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봉중근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중근은 "대장암은 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기진단할 수 있다"며 "아버지의 대장암 투병을 지켜보며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며 봉중근은 캠페인 포스터 모델활동 등을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