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농촌현장지원 인턴으로 근무하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고(故) 황지영씨(21·여) 가족에게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모금한 '푸른농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농촌진흥청은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지난 2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업인과 사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2159명 전원이 동참, 연말까지 '푸른농촌 희망나눔 성금'4억3000만원을 목표로 성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