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순창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관ㆍ단체 및 지역주민이 나서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순창군은 독립 유공자 5세대에 1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참여자 720여명에게 인건비를 조기 집행해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가정 260세대에 1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90세대에 720만원 상당의 백미, 멸치셋트 등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지역주민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적성면 석산리 이정씨가 100만원을, 인계면 심초리 손주영씨가 200만원을 지정기탁해 어려운 지역주민 30세대를 지원해줬는가 하면, 순창군청에 근무하는 김철기씨는 평소 모은 재활용품 판매대금 50만원으로 5세대를 지원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