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남부시장 식당 이용 캠페인'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 1회 남부시장 식당 이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28일 하태춘 서장과 경찰관들은 남부시장의 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 상가에서 채소와 과일을 사는 등 앞으로 주기적으로 남부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완산서는 또 직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위해 매월 남부시장 식당 이용을 가장 많이 한 계와 팀을 선정해 금액의 10%를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주는 인센티브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완산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남부시장 식당을 오가다 보면 상가에서 우리 농산물이나 물품을 구매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