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북부권체육관 29일 개소

고창 북부권체육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체육관은 도교육청과 전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 건축연면적 2,253㎡,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배구와 배드민턴 등 각종 실내경기와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고창북고가 관리 운영을 맡는 이 체육관은 고창 북부권인 흥덕면과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 등 4개 지역주민들이 활용하게 된다. 이날 고창북고와 4개면 체육회는 체육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주민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최규호 도교육감, 박규선 도교육위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